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아들인 래퍼 장용준(활동명 노엘)이 항소했다. 장용준은 14일 1심 판결에 불복하는 내용의 항소장을 법원에 제출했다. 장용준은 지난해 9월18일 서울 반포동에서 만취 상태로 승용차를 운전하다 다른 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하지만 경찰의 음주측정과 신원확인 요청을 거부하며 해당 경찰관을 폭행하기까지 했다. 이후 장용준은 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 거부, 무면허 운전, 공무집행방해 및 상해 등의 혐의로 열린 1심에서 징역 1년 실형을 선고받았다. 재판에서 장용준은 “경찰 폭행 의도는 없었다”며 일부 혐의를 부인했으나, 재판부는 장용준이 집행유예 기간에 동종 범죄를 저지른 점을 참작해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장용준은 2019년에도 만취 상태로 자신의 벤츠 승용차를 운전하다 오토바이를 들이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