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이의 두리번 두리번

유튜버 공혁준의 결혼 소식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그의 예비 신부 산범의 혹독한 다이어트가 다시금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1월 유튜브 채널 '피지컬갤러리'에는 "진짜 레전드.. 얼마나 변했는지 지금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프로틴스101'에 출연한 참가자들이 101일간의 다이어트를 마치고 바디 프로필 촬영에 나서는 모습이 담겨있다. 분홍식 언더웨어를 입고 등장한 산범은 독보적인 몸매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이 모습을 본 공혁준은 "예쁘네요"라며 감탄사를 내뱉었다. 한편 공혁준과 산범은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결혼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은 양가 부모님께 임신 사실을 말씀드리고 상황 정리를 한 다음에 알리는 것이라고 밝혔다.

유튜버 공혁준(30)·산범(21) 커플이 혼전임신과 결혼 소식을 전했다. 산범은 13일 유튜브 채널에 "공범 아기가 생겼어요"라는 제목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산범은 "2023년에 결혼하자고 이야기했다. 제가 멀미를 안 하는데 갑자기 택시만 타도 멀미했다. "8주나 돼서 (임신 사실을) 알았다. 술 담배는 안 해서 괜찮았다"고 밝혔다. 산범의 출산 예정일은 11월11일이다. 그는 "갑작스러워서 계속 울컥하더라"고 했다. 공혁준은 "부모님 뵙고 다 말씀드리고 일단락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지난해 웹예능 '머니게임'을 통해 인연을 맺고 연인 관계가 됐다. 공혁준은 과거 하스스톤 프로게이머로 활동했다. 이후 트위치 스트리머 겸 유튜버로 전향했다. 산범은 구독자 49만명을 보유한 유튜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