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은영, "자녀들에게 체벌..."

Han.yi 2021. 3. 31. 10:44

오은영, "자녀들에게 체벌 안하는게 철칙"

소아청소년 정신과 전문의 오은영이 아이들을 훈육하는 방법에 대해 언급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오은영이 출연했다.

이날 송은이는 오은영에게 "선생님 아이는 잘 크냐고 물어보는 사람도 있을 것 같다"고 물었다.

이를 들은 오은영은 "현실 육아는 생각대로 되지 못할 때가 많다. 저는 누가 '몇 점짜리 엄마냐'고 물어보면 '70~80점 엄마'라고 답한다"고 답했다.

아울러 오은영은 "그래도 하나는 자신 있게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은 저는 (자녀들을) 정말 안 때리고 키웠다. 한 대도 안 때린 것이 아이를 오냐오냐 키운 게 아니고, 사람은 다른 사람을 때릴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걸 철칙으로 지키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오은영은 대한민국의 정신과 의사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아동전문가로 이름을 알렸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거쳐 연세대학교 대학원 의학박사 과정을 졸업했다. 대학 졸업 후 아동 분야에서 활동하며 유년기의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상당히 인지도가 높았다.

 

이후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에 출연하며 전문가로서 아이를 키우는 데에 있어서 필요한 조언들을 아낌없이 하는 모습이 방송으로 나가며 대중들에게 매우 인지도가 높아졌다. 또한, 연세대학교와 아주대학교에서 교수 활동을 하며 교육인으로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채널A에서 방영 중인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를 통해 의뢰인들에게 육아에 대한 진심 어린 조언을 해주는 등의 활동도 하며 많은 부모들의 육아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2개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초보 부모들에게 아이에게 알맞는 육아 방법을 소개하고, '오은영의 동화나라' 라는 주제로 태교에 알맞은 동화 소개 영상도 업로드하고 있다.

의외로 오은영이 의사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았다. 실제 삼성병원에서의 근무 경력도 있는데 방송에서의 모습 때문인지 그저 심리상담가로만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최근부터 의사임을 알게 된 사람들이 늘어났다.

 

상담후기를 보면 대체적으로 비용이 엄청 비싸다는 후기가 많다. 실제로 상담 예약조차 하기가 엄청 어려울 정도로 상담 신청이 밀려 있다는 말도 있고[3] 유명세까지 생각하면 어렵지 않게 추측할 수 있다. 유명 또는 경력이 오래된 전문가들에게 상담받는 것은 일반적으로 상담료가 있는 편이다.
방송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전공이 ADHD다.

 

"오은영의 버킷리스트"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다.
아주대학교에서 교수를 할 때 이국종 교수가 제자였다고 밝혔다. 또한 포크밴드 동물원 멤버 겸 정신과 의사 김창기에 대해 "학교는 내 선배고 인턴 레지던트는 나보다 뒤에 했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