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강철부대와 생각 달라...
30일 방송되는 SKY와 채널A의 '강철부대' 2회에서는 한시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최강부대 선발전 미션의 제2라운드가 펼쳐진다.
앞서 강철부대원들은 첫 미션이었던 참호격투에서 반전을 거듭하는 대격돌을 선보였다. SDT(군사경찰특임대)에게 짓궂은 장난으로 기선을 제압한 707(제707특수임무단)은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절반이 탈락했고, 선방하고 있던 SDT의 이정민은 3 대 1의 연합 작전에 밀려 승리의 문턱에서 아쉽게 떨어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참호격투를 마친 강철부대원들의 막사에서 극과 극의 기류가 감지된다. 강추위 속에서 벌였던 대결로 지친 기색이 역력한 가운데, SDT의 막사에서는 콧노래가 흘러나온다. 심지어 "참호격투 재밌다"라며 노래를 흥얼거리자, 김희철은 "우리랑 애초에 생각이 다르네"라며 감탄한다고.
반면, 첫 만남 때 기세등등했던 707의 막사에서는 사뭇 긴장감이 감돈다. '3초 컷' 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염승철과 박수민은 말을 잇지 못한 채 부대원들의 시선을 피하기도. 장동민은 "이렇게 말이 없는 팀이었나요?"라며 놀라워했다고 전해져 어떤 상황이 벌어졌는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한편 '강철부대'는 30일(오늘)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가수 김희철은 뚜렷한 이목구비와 미소년 이미지로 데뷔 초부터 많은 인기를 끌었다. 한 줄로 설명 가능한데, 천하의 SM엔터테인먼트에 얼굴로 입사한 인물이다. 연예인이 되겠다고 결심한 건 다른 이유 없이, 2002년 어느 날 횡성 집에서 빈둥빈둥 TV를 보다가 마침 싸이가 3집 챔피언을 들고 가요 프로그램에서 노래를 부른 걸 보게 되었고, 그걸 보며 '어? 나도 연예인 할까?'라는 생각이 들어 무작정 가서 지원했다고 한다.
또한, SM 토요 오디션 시간에 지각을 해서 관계자가 "늦었어요, 안 받아요."라고 하길래 "죄송합니다." 하고 꾸벅 인사를 하고 고개를 들었는데 담당자가 얼굴을 보곤 "...어라?" 하시더니 기회를 한 번 주겠다고 하더니 붙었다고 한다. 당시 록 음악에 심취해있을 때라 스키드로우의 Youth Gone Wild(1989)를 샤우팅하며 불렀고, 당황한 캐스팅팀이 차라리 애국가를 불러보라고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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