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배우 김민석 독립 만세!

Han.yi 2021. 3. 30. 09:26

배우 김민석 독립만세

 

 '독립만세'가 뉴페이스 김민석과 함께 초보 독리버들의 독립생활을 조명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독립만세'에서는 설렘과 긴장이 가득한 독립 1일 차 김민석과 자유를 만끽하는 독립 4주 차 수현, 재재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어렸을 때 8평 좁은 집에 할머니와 둘이 살았던 김민석은 넓고 시야가 트여있으며 대리석 바닥이 있는 집을 꿈꿨다. 김성규와 독립하우스가 될 매물을 보러 간 그는 옥탑방, 반지하 등 다수의 이사 경험을 가진 만큼 바닥에 물을 부어 수평을 확인하는 등 집을 보는 방법에서 지금까지의 초보독리버들과 다른 고수의 향기를 풍겨 시선을 사로잡았다.

 

 

셀프 이사를 도와주러 온 고은성과 동네 동생이 능숙하게 짐을 포장하는 사이 뭐부터 손대야 할지 모르는 김민석의 모습에선 의외의 허당미가 느껴졌다. 또한 엘리베이터 없는 독립하우스 4층까지 계단으로 오르내리며 짐을 옮기는 세 사람의 험난한 여정이 응원을 불러일으켰다.

 

 

 

배우 김민석은 1990년 1월 24일 부산광역시에서 태어났다. 태어났을 때부터 부모님과 함께 살지 못하고 친할머니의 손에서 자랐다.

 

 

어린 시절 싸워서 코가 휘게 되었는데, 크게 불편한 점은 없지만 숨을 크게 들이마시면 콧볼이 한 쪽만 붙어 숨쉬는 점이 힘들다고. 성인이 된 후에도 제대로 된 직장을 가지지 못하고 살아가는 모습이 안타까웠던 할머니로부터 많이 혼나기도 했지만 연예가 중계에 출연함으로써 할머니로부터 인정받았다고 한다.